성명서에서 대전협은 "6.3집회에서 일어난 의료계의 분열과 물리적 충돌은 집회에 참석한 수많은 의사회원들과 3천여 전공의들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며 "대회를 물리적으로 강제하려한 이들과 비민주적인 대회 운영으로 진정한 단결을 이루지 못한 집행부는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파행 직후 비상 집행부 회의를 개최한 대전협의 류효섭 회장은 "의협회장 직선제에 대한 전회원 투표 실시만이 현 난국을 타개하는 출발점"이라고 결론 내리고 "투표실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에 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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